휴업한 소상공인의 월요일

2021.8.9
오늘은 휴업중인 가게에 지출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단 고정지출
임대료 150+10%(부가세) = 1,650,000
가스비 = 0원 (휴업중이라 가스는 쓰지않는중)
전기료 = 아직 휴업한지 한달이 되질않아 잘은 모르지만
냉동고와 음료냉장고는 아직 켜둔 상태이기 때문에
대략 6~8만원정도를 예상해본다

이것만해도 일단 대략적으로 170~175만원에 고정지출이있다.

이제 업장말고 사적인 나의 고정지출에대해 계산해본다
소상공인 대출 원리금 균등상환 540,000원(금리1.2% )
소상공인 대출 거치중 이자 16,500원 (1,2%)
자차 유지비 기름값(휘발유) 한달기준 20~25만원
자동차 보험료(6개월 할부기준) 13~14만원

여기까지가 나의 사적인 고정지출이고
이 고정지출만 합산 했을떄 나오는 금액은
대략적으로 940,000원 정도가 산출된다.

그렇다면 월 기준 업장과 개인 고정지출을 계산해본다면
대략 270만원 정도의 고정지출이 발생된다고 보면된다.

지금 나름 부업이라면 부업인 일자리에서 나오는금액은
200만원정도이다.

그렇다 적자가 발생되고있다.
하지만 업장을 운영할 떄보다는 적자가 훨씬 적어진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한편으로는 적자가 조금 나는것에 대해 좋아하는 내자신이 현타가 옴)
무튼 대략 이 -750,000원 이라는 적자를 없애기위해서
무슨일을 해야할까 ?라고 생각하던 도중
문득 떠오른 또다른 투잡 일거리

바로 쿠팡플렉스 <<이걸 생각해보았다.
알아보니 자차가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시간대에
원하는 물량만 배송이 가능하고
출근하고 싶은날에만 출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내가 할수있는 것중에 자신있는건 바로 운전이었다.
나는 하루도 빠짐없이 운전을 하며 다니기 떄문이다(아직은 쿠팡맨은아님)

그래서 나는 이 쿠팡플렉스를 할 예정이고
업장 말고 다른일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8시 이전이기떄문에
시간대는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물량을 30~50개 정도로
신청을 해서 해보려한다.

아직 해본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자율 출근이라는게 확 끌리기도 했고
바로 다음날부터 일을 할수있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것도 내일 막상 해보고 나서 가성비를 따져보고 다시 글을 쓴뒤
출근을 계속 해도 될지 말지는 그 이후에 생각할 것이다.

나름 쓰다보니 말이 길어진것 같은데 입이 아프기 시작한다
아니 입이 아니라 손가락이 아파온다 (컴퓨터로 쓰는중)
그래서 이제 그만 쓰고 추후에 쿠팡플렉스 후기나 써야겠다.
다음에는 무슨글을 써야하나 고민했는데 주제 각 나와서 개이득
그럼 빠이

모든 소상공인 같이 투잡이나 뛰며 힘내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