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단독! 故 김새론, 뉴욕에서 결혼…유가족이 숨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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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단독! 故 김새론, 뉴욕에서 결혼…유가족이 숨긴 진실은?

최근 연예계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유튜버 이진호가 공개한 내용을 통해 故 김새론이 미국 뉴욕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유가족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로,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진호의 폭로, 그리고 가세연과의 대립

3월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김새론 씨 유가족들이 숨긴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 영상에서 이진호는 "거짓 주장들로 인해 고인을 우롱하는 가세연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그가 밝힌 핵심 내용은 바로 故 김새론이 생전 미국 뉴욕에서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는 점이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김새론이 지난해 1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한 장의 사진이 다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새론은 ‘Marry’라는 글과 함께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으며, 이에 대해 언론에서는 결혼설을 제기했다. 하지만 김새론은 즉시 "친구와 찍은 스냅사진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사실 확인 결과, 당시 김새론은 실제로 결혼한 것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를 입증하기 위해 故 김새론과 소속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 간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 김새론의 고백

이진호가 공개한 통화 녹음에는 故 김새론과 소속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A씨 간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통화는 지난해 1월 8일 오전 8시 55분(뉴욕 현지시간 오후 7시 55분)에 이루어졌으며,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A씨: "지금 기자들이 전화 와서 묻고 있다. 남자친구랑 결혼하는 거 맞냐고."
• 김새론: "(결혼을) 이미 한 게 맞다."
• A씨: "한국에서 했냐? 아니면 거기서 했냐?"
• 김새론: "해외에서 했다."

또한, 김새론은 "전 남자친구 B와는 어떻게 된 거냐"는 질문에 "뉴욕에서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다가, 한국에서 B를 만나게 되었다. 이후 B와 헤어지고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임신과 낙태 관련 내용이었다.

• 김새론: "여기 남자친구랑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생겼다."
• A씨: "지금 임신했냐?"
• 김새론: "아니다. 지웠다. 그것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됐다."

이후 남편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려 한다"며 갈등이 있었고, 이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김새론, 생활고와 정신적 고통 속에 힘겨운 나날

이진호는 추가적으로 김새론이 생전에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정신적으로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해 초, 그녀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고, 그로 인해 여러 차례 응급실에 실려가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 비용만 2천만 원이 넘었으며, 가족들은 이를 부담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의 소속사가 대신 병원비를 지불했다고 한다.

김새론의 경제적 어려움은 그녀가 사망하기 직전까지도 계속되었으며, 그녀를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가족과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

최근 故 김새론의 유가족들은 배우 김수현과의 관계를 대대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유가족 측은 김새론이 2015년 15살 때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연애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진호는 "정작 김새론은 다른 남성과 결혼해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었다"며 유가족들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유가족들은 김새론의 핸드폰에서 나온 자료들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넘겨 공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속적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故 김새론을 둘러싼 끝없는 논란

김새론의 사망 이후, 그녀를 둘러싼 여러 논란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혼 사실과 생활고, 그리고 유가족과 관련된 논란까지, 하나의 이슈가 해결되기도 전에 또 다른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네티즌들은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김새론이 생전에 겪었던 아픔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유가족들이 계속해서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故 김새론의 죽음은 단순한 연예계 사건이 아니라, 그녀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이제 남은 것은 그녀의 명예를 지켜주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그녀가 평온한 안식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